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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갤러리, 기획행사 ‘양조인과의 만남’ 7월 2일, 3일 코엑스 서울국제주류박람회서 진행




사진 - 전통주갤러리에서 양조인과의 만남 행사 진행사진 - 전통주갤러리에서 양조인과의 만남 행사 진행



전통주갤러리의 기획행사 가운데 관심도와 참여율이 높은 ‘양조인과의 만남’의 무대가 코엑스로 옮겨졌다.

전통주갤러리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주류박람회 기간 중, 2일과 3일 이틀 동안 박람회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양조인과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주갤러리 관계자는 “양조인과의 만남은 개최 공지가 뜨면 몇 분이 채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되는 인기 행사인 만큼 그동안 많은 분과 함께 자리하지 못해 늘 아쉬웠다”며 “이번 서울국제주류박람회 ‘양조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조금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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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인과의 만남’은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날인 2일에는 ‘재미있는 이야기 가득한 우리술’이라는 주제로 오랜 세월 ‘술 인생’을 꿋꿋하게 살아온 세 명을 초청, 술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들어본다. 박준미 대한민국식품명인(㈜신선), 김연박 대한민국식품명인(민속주안동소주), 김현종 대표(㈜삼해소주)가 그 주인공들이다. 만남 시간은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다.

이틀째인 3일(토)에는 ‘여름 입맛 살려주는 우리술’이라는 주제로 ‘양조인과의 만남’ 2회차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에는 현재 국내 전통주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다니는 그린영농조합법인 김지원 대표, ㈜술아원 강진희 대표, 양주도가 김기갑 대표 3인을 초청, 조금은 색다른 전통주 이야기를 들어본다. 만남 시간은 오후 1시부터 1시 50분까지다.

전통주갤러리 이현주 관장은 “차분한 분위기의 전통주갤러리에서 장소를 옮겨 조금은 활발한 분위기의 박람회 전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색다르고 재밌는 경험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조인과의 만남 행사가 끝나면 전통주갤러리 부스로 자리를 옮겨 못다한 얘기를 나눌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주갤러리는 전통주 홍보 종합 플랫폼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상설전시하며, 예약을 통한 전통주 비즈니스 상담(무료) 등으로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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