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011000)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을 북마케도니아에서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13.83% 오른 5만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중 5만 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GLS-1027’의 글로벌 임상 2상을 북마케도니아에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2상은 북마케도니아 5개 임상기관에서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GLS-1027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도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국내 및 불가리아에서도 임상 승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