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마이박스’에 한글과컴퓨터의 웹 오피스가 탑재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마이박스에서는 ‘한컴오피스 웹’을 통해 별도의 문서 편집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한글(HWP) 문서 및 MS 오피스 문서를 자유롭게 편집 및 저장, 공유할 수 있다. 또 마이박스 내 파일 공유와 실시간 공동 편집이 가능해 이용자가 공유 폴더에 문서를 저장하면 한컴오피스 웹에서 여러 작업자가 동시에 문서 편집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작업한 사람과 시간, 문서 버전 등 히스토리 확인 기능과 특정 버전 복구 기능을 지원해 협업 생산성을 높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날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OGQ와도 손 잡고 다양한 커스터망이징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OGQ의 ‘커스텀 디자인 빌더’를 통해 마이박스에 보관된 사진이 인화된 액세서리, 커스텀 의류 등을 판매하는 것이다. 핸드폰 케이스, 스마트톡, 에어팟 케이스, 쿠션 등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사진 크기나 배경색을 조절해 시안을 확인한 후 주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