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는 2일 강성운 화우 변호사가 금융전문지 유로머니 계열의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에서 발표한 ‘IFLR 아시아 차세대 리더 2021’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FLR 아시아 차세대 리더 2021’는 IFLR이 올해 신설한 상이다. 아시아 법률 시장의 금융 등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차세대 변호사 87명이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9명이 선정됐다. 금융과 자본시장 분야 모두에서 선정된 한국 변호사는 강성운 변호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우는 “IFLR은 강성운 변호사를 ‘국내외 기업들의 한국 주식시장 상장 및 금융 기관 M&A 전문가’로 소개했다”며 “여러 외국 기업의 한국거래소 상장 업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IFLR은 금융, 자본시장분야 업무 실적자료 2,000건 이상을 바탕으로 시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화우에 합류하면서 금융기관에 대한 국내외일반 법률자문, 국내외 기업의 IPO 자문, 금융기관 M&A, 자본시장 규제, 해외투자와 관련한 업무를 맡았다. 2007년 중국 기업 ‘3노드디지털’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국내외 기업의 IPO 자문을 담당해왔다. 그는 IFLR이 매년 선정하는 로펌 평가인 IFLR1000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자본시장 분야 ‘라이징 스타’ 변호사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