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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정유회사 직원 김윤종. 요즘 대기업 밥벌이 속으로

/ 사진=MBC '아무튼 출근!' 제공/ 사진=MBC '아무튼 출근!' 제공




‘요즘’ 대기업의 밥벌이는 어떤 모습일까.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정유회사 직원 김윤종의 신박하고 자유로운 일상이 공개된다.



김윤종은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트렌디해진 대기업의 생생한 현주소를 보여준다.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출근한 그는 카페 느낌의 라운지 좌석, 호그와트를 연상케 하는 서재 등 다채로운 업무 공간이 펼쳐진 회사에서 자율적으로 자리를 선택해 일을 시작한다. 그는 사내 헬스장과 VR룸, LP 감상실까지 공개,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는 90년대생의 직장생활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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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수출을 담당하는 김윤종은 ‘컨트롤 타워’답게 다양한 파트의 중심에서 계약을 조율한다. 그는 공장, 선박회사, 거래처와 하루에 수십 통의 전화를 하며 바쁜 하루를 보낸다고. ‘밀당’ 실력을 뽐내며 미팅까지 하는 김윤종을 보자, 광희는 “옷만 편하게 입었지 빡빡하게 일하네!”라며 경악했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 “사람은 무료할 때 불행하다!”라는 남다른 신념을 밝힌 김윤종은 점심시간이 되자 재빠르게 밖으로 향한다. 이어 청계천을 지나가던 시민들과 함께 축구 게임에 돌입한다고. 누구보다 특별한 휴식 시간을 보내는 그의 사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아울러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낸 유학파 김윤종은 한국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 남다른 이유까지 공개한다. 그는 “이곳이 평생직장이 되지 않을까”라며 지금의 일상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4년 차 김윤종의 대기업 밥벌이가 공개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6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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