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청이 임시 청사로 사용 중인 대림빌딩. /사진 제공=종로구서울 종로구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상명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도울 ‘원어민 초등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학 내 우수 교수진이 총 10회에 걸쳐 오전과 오후 시간대에 회화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오감 자극 및 언어 구사 능력 향상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알맞은 교육 △즐겁고 재미있는 영어 실력 증진 △단계별 학습을 통한 순차적 목표 실현이다.
참여 대상은 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며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 가정 40명, 다자녀 가정 10명, 저소득 가정 10명으로 총 60명이다. 수강료는 일반 가정은 10만원, 다자녀 가정은 5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이 포함된 저소득 가정은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