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모바일 컴퓨팅 국제 학술 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서울대는 이경한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정송 KAIST AI대학원 교수, 하상태 콜로라도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모바일 컴퓨팅 분야 국제 학술 대회인 ‘ACM모비시스 2021(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bile Systems, Applications, and Services)’에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ACM모비시스에서 국내 교수진이 참여한 연구팀이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상 논문은 5세대(5G)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단말기에서 과도한 열이 발생할 때 나타나는 급격한 성능 저하 문제의 개선 방안을 연구한 논문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강화 학습 기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