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스코·보건복지부, 미래세대 교육으로 인구 문제 해결 나서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 MOU 체결

3년간 경진대회의 성공적 개최 협력키로

양원준(왼쪽)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과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포스코양원준(왼쪽)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과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포스코





포스코와 보건복지부가 인구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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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보건복지부는 ‘미래세대 인구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세대의 결혼·출산·가족친화적 삶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인구교육은 인구변동이 사회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려 바람직한 인구 가치관이 형성되도록 돕는다.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과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주최의 ‘인구교육 교사 수업 경진대회’에 협력한다. 전국 초중고 교사의 인구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구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돼 왔다. 올해부터 ‘전국 유·초·중·고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라는 이름을 달고 포스코가 참여하고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다.

2021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는 작년보다 참가대상과 응모부문, 시상내역이 대폭 확대됐다. 올해부터 유·초·중·고 학생도 응모 가능해졌다. 인구교육 자료 개발 부문과 인구교육 수업 학생 산출물 부문이 신설됐다. 포스코 회장상과 포스코 특별상도 추가됐다. 2021 인구교육 좋은수업 나눔대회는 다음달 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받는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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