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전국 최초 수소기술 공모

8월 31일까지 'K-수소 기술 그랜트 챌린지' 공모

수소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관심

올해 1월 문을 연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사진제공=울산시올해 1월 문을 연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사진제공=울산시




수소경제를 이끌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수소 기술 공모전이 열린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K-수소 신기술 그랜드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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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가스, 효성화학, 롯데케미칼, 에스오일, 한국동서발전이 파트너로 참여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함께 발굴한다.

공모 분야는 수소 생산과 운송, 저장, 활용 등 산업 전주기 분야 신기술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화를 위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 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 등 체계적인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600억원 규모의 편드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소산업 전주기의 신기술을 발굴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울산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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