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진행하는 '박기웅의 컬쳐 라이브’의 세 번째 주인공은 ‘마롱197 아트마켓’으로 결정됐다.
오는 14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에서는 소개되는 ‘마롱197 아트마켓’은 국내 미술 산업의 가치를 성장시키기 위해 미술 프로젝트 전문기업 마롱 컴퍼니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인 ‘마롱197’개관 기념 첫 기획 전시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마롱197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국내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총 15명의 작가와 100여 점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 기간 중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마롱197 아트마켓’ 전시의 테마는 두가지로, 첫 번째 테마는 ‘삶과 기억의 위로: 일상 공간에서의 휴식’이고, 두 번째 테마는 ‘감정과 나에 대한 탐구’다.
박기웅의 컬쳐라이브’에서는 이 두 가지 테마를 모두 소개하며, 도슨트 박기웅은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를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신인작가들의 놀라운 실력을 여과없이 대중들에게 보여주며 대중예술의 장르를 개척할 예정이라 기대가 높아진다.
익숙한 재료인 물감이지만 개성 넘치는 컬러감과 재료의 특성을 잘 살리는 기법이 담긴 작품으로 신선한 느낌을 보여줄 이번 신진작가전에는 패기 넘치는 신진작가들이 참여하며 박기웅 작가와 함께 할 예정이다.
참가하는 작가는 총 5명으로 태우 작가, 수레아 작가, 심주하 작가, 리오지 작가, 김도훈 작가이며 실시간 댓글로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자신들의 그림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도 가감 없이 받아들이며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서며 새로운 영감을 받고 싶다는 소신을 전했다.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프로그램명답게 네이버 쇼핑 라이브의 기발한 프로그램이 문화계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첫 기획 의도처럼 신진작가들을 대중에게 보다 많이 알리자는 취지로 이번 라이브방송이 정해졌다고.
한편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지난 5월 31일부터 첫 번째 주인공으로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 김정기 작가를, 두 번째는 ‘비틀즈 바이 로버트 휘태거’를 소개한 바 있다. 특히 김정기 작가전은 25만 명이 함께했고 비틀즈 전은 8만 명이 함께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