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동탄테크노밸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청약 접수는 14~15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이 브랜드 오피스텔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지원 시설 용지 39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 지상 26층에 전용면적 64~84㎡의 총 166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4㎡A 24실 △64㎡B 23실 △84㎡A 71실 △84㎡B 48실 등이다.
가장 큰 장점은 약 155만㎡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인 동탄테크노밸리의 중심 입지에 위치한다는 것이다. 이미 입주를 마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첨단 도시형 공장과 연구·벤처 시설, 첨단 산업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여건으로는 반경 약 1.5㎞ 거리에 수서고속철도(SRT) 동탄역이 있어 서울 수서역까지 약 17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동탄 도시철도 트램도 개통 예정이다. 여기에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분당선 연장도 추진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연내 오픈 예정이고 하나로마트·이마트·코스트코·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케아 등이 가깝다. 인근 학교로는 늘봄초·다원초·다원중·한백고 등이 있다. 선납숲공원·청계중앙공원 등 주변에 녹지도 많다.
회사 측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따른 우수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84㎡ 타입의 경우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 공간도 넉넉하다. 단지 3층에는 옥상정원 ‘멀티루프가든’이 조성된다. 피트니스·GX룸 등도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대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도 따지지 않는다.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아파트 청약 때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견본 주택은 경기 용인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