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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코로나19 확산 여파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취소

김재환 /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김재환 /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재환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여 만에 진행하는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를 취소했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팬카페애 2021 김재환 단독 콘서트 '알람(ALARM)' 공연 전 회차 취소 관련 안내를 공지했다.

소속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돼 수도권 거리두기가 최대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연 일자까지의 감염 규모가 완화된다는 보장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공연 취소 이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 전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당국의 고강도 방역 조치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고심하여 내린 결정으로,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7시부터 예정된 일판 예매 티켓 판매 일정 또한 취소됐다. 앞서 진행된 팬글럽 선예매 티켓 금액은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

공연 진행 여부와 별개로 콘서트 공식 굿즈는 예정대로 판매된다.

▲ 이하 스윙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7월 30일(금), 7월 31일(토), 8월 1일(일) KSPO DOME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1 김재환 단독 콘서트 [ALARM] 공연 전 회차 취소 관련한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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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어 수도권 거리두기가 최대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연 일자까지의 감염 규모가 완화된다는 보장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 전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당국의 고강도 방역 조치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고심하여 내린 결정으로,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7월 12일(월) 오후 7시부터 판매 예정되었던 일반 예미 티켓 판매 일정 또한 취소되었으며, 지난 7월 8일(목) 오후 7시부터 7월 9일(금) 오후 11시 59분까지 판매 진행되었던 팬클럽 선예매 티켓 금액 또한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입니다.

환불 절차 관련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공연 진행 여부와 별개로 2021 김재환 단독 콘서트 [ALARM] OFFICIAL GOODS는 예정대로 판매될 예정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1 김재환 단독 콘서트 [ALARM]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공연 취소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하루빨리 모든 상황이 나아져 더 좋은 소식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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