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남시-성남시약사회,‘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사업’협약

성남시청 전경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와 성남시약사회는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동네약국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고, 보호와 지원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성남시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지역 내 480곳 동네약국을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또 약사들은 약국을 찾는 주민에게서 가정폭력 징후를 발견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피해지원 관련 정보를 해당 주민에 제공한다.

시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전문상담기관인 성남가정폭력상담소, 굿패밀리상담센터,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에 연계해 보호받도록 지원한다.

또 피해 주민이 도움을 쉽게 요청할 수 있도록 지정약국에 ‘안전지킴이 약국’현판을 달기로 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