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3일 오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가 이틀 간 이어지면서 지수는 장중 3,270선까지 회복했다.
이날 오후 1시 13분 코스피는 전일보다 23.81포인트(0.73%) 오른 3,270.28을 가리켰다. 코스피는 6.77포인트(0.21%) 오른 3,253.24에 출발해 상승을 이어가는 중이다. 장 중 최고가는 3,272.16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977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1,495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4,255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가 2.50% 상승을 나타냈으며 네이버는 3.94%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삼성SDI(006400)는 1.51%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7.89포인트(0.76%) 상승한 1,042.53이다. 외국인이 1,300억 원 규모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932억 원어치를 팔았고 기관도 62억 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