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서 '숲 체험' 나선 유치원생·교사 25명 벌에 쏘여(종합)

교사·원생 50여 명과 숲 체험 활동 중 벌떼 습격 당해

원생 24명·교사 1명 경상…크게 다친 사람은 없어

울산 벌 쏘임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들. /연합뉴스울산 벌 쏘임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들. /연합뉴스





13일 오전 10시 32분께 울산시 북구 대안동 한 유치원 인근에서 숲 체험을 하던 유치원생 20여 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해당 유치원 교사가 원생 50여 명과 함께 숲 체험 활동에 나섰다가 벌떼가 습격해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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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원생 중 24명과 교사 1명이 벌에 쏘여 인근 병원들로 분산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경상으로 분류돼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신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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