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100년기업 꿈꾸는 신일전자 "초심으로 매출 5,000억 도전"

임직원 소통 강화·기후변화 대응 환경보호 등 강화

신일전자 선유도 사옥. /사진 제공=신일신일전자 선유도 사옥. /사진 제공=신일





신일전자(002700)는 14일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백년기업’ 도약을 위한 키워드를 ‘초심(初心)’으로 선정하고 오는 2025년까지 매출 5,000억 원, 영업이익 5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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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소형 모터 제조사로 시작한 신일은 최근에는 종합가전 기업으로 변화와 혁신에 나서고 있다. 정윤석 대표이사는 “지난 60주년을 기점으로 전사적 체질 개선을 한 끝에 2025년 매출 5,000억 원, 영업이익 500억 원이라는 미션 수행을 위한 키워드로 초심을 선정했다”며 “친환경 뉴노멀 시대가 도래한 만큼 온고지신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대표는 △임직원 및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 등도 강조했다. 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미래가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도전에 동참할 것”이라며 “환경 친화적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초절전 기능 및 에너지 고효율 가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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