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의 날씨] 이어지는 폭염…내륙엔 더위 식히는 소나기 잠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3일 광주 무등산 원효계곡에서 한 시민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하고 있다./광주=연합뉴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3일 광주 무등산 원효계곡에서 한 시민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하고 있다./광주=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일부 지역에는 더위를 식히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늘 낮부터 밤사이에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6일 오전 5시까지 중부 내륙, 전북 내륙, 경상권 10~60㎜다.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100㎜를 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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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는 14일 오후 9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5~30㎜의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 폭염이 이어지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높겠으니 더위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인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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