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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 확실한 고정 수요가 중요”… ‘구리역 더리브 드웰’ 단지 내 상업시설 분양!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상가 트렌드, 확실한 고정수요 갖춘 단지 내 상가 ‘눈길’

경기 구리시 수택동 위치, 경의중앙선ㆍ8호선 더블역세권 수혜, 총 29실 규모




확실한 고정 수요를 갖춘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투자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고정 수요를 확보한 상업시설의 필수조건은 바로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같은 주거단지 내에 위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면서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단지 내 상업시설은 그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눈길을 끄는 신규 분양은 ‘구리역 더리브 드웰’ 단지 내 상업시설이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09-25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29층, 생활형숙박시설 전용 40ㆍ43ㆍ57㎡ 172실, 오피스텔 전용 63ㆍ84㎡ 78실 등 총 250실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은 모두 100% 분양을 완료했다.


오피스텔은 청약 당시 78실 모집에 총 2만3,884건의 신청이 접수돼 최고 44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생활숙박시설 청약접수에서는 18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총 250세대 규모의 고정수요를 이미 확보해 높은 안정성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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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 분양시장은 코로나를 기점으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유명 상권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의 가치가 높게 평가됐지만, 최근에는 광범위한 배후수요보다는 작더라도 확실하게 고객 유치를 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 상업시설의 입지적 가치를 살펴보자. ‘구리역 더리브 드웰’은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역, 용산, 청량리,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8호선 연장선(별내선) 개발이 완료되면, 15분대로 강남권까지 도달 가능하다. 8호선 연장선은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까지 지하철 노선을 연장하는 것으로, 오는 2023년 구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경의중앙선과 8호선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역세권의 조건을 충족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새벽시간대까지 활성화된 ‘연중무휴’ 상권인 구리시 최중심 돌다리 상권에 자리하고 있어 광범위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주변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현재 단지 주변에는 수택뉴타운, 전통시장 현대화, 푸드테크밸리 등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수택뉴타운의 경우 대형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규모로 들어서는 등 새로운 주거환경 조성이 기대되며, 푸드테크밸리는 사노동 일대에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e-커머스 물류단지’에 푸드테크 관련 기업을 위한 특화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리시는 푸드테크밸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 상업시설은 총 29실 규모이며, 견본주택을 운영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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