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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IOC 선수위원-(사)남북체육교류협회, 남북체육유산 NFT사업협력 계약 체결

사진제공: ㈜아이에스컴퍼니사진제공: ㈜아이에스컴퍼니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스포츠 NFT 사업을 위해 설립한 (주)아이에스에이컴퍼니와 사단법인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와 12일 한국체육역사 콘텐츠 NFT사업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이 쉽지 않았던 남북체육자산과 한국체육관련 콘텐츠들의 디지털자산화로 역사적 가치를 영구 보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성세대뿐만 아닌 디지털에 친숙한 MZ세대에게도 다양한 한국체육역사 콘텐츠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유승민 IOC 위원은 "남북체육교류협회가 소장하고 있는 유무형의 자산을 디지털 자산화하는 동시에 한국체육역사의 의미있는 유무형의 자산들이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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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 이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직접 경험을 통해 얻은 수많은 자료들이 뜻있는 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유승민 위원과 함께 남북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남북축구 100년 역사이야기 "공은 둥글다, 우리는 하나다" 책을 발간, 남북축구 100년의 사진자료를 최초 공개한바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올림픽 메달리스트 80여명과 체육계인사 40명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남북공동개최 추진 홍보단'을 구성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남북공동개최 성공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한편, 남북체육유산 NFT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의 대부분은 스포츠 진흥 기금으로 조성해 남북체육교류의 활성화 및 스포츠인과 스포츠 산업 지원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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