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어린이집 관련 누적 60명 감염…거리두기 2단계 적용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12명 추가…누적 60명

울산시, 15일 0시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적용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장에서 이용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올해 상반기 항공 여객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9.3% 감소한 1,66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반면 국내선 여객은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국내선 여객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45.8% 급증한 1,548만명이다. 이는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3.2% 증가한 것이다. /연합뉴스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장에서 이용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올해 상반기 항공 여객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9.3% 감소한 1,66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반면 국내선 여객은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국내선 여객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45.8% 급증한 1,548만명이다. 이는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3.2% 증가한 것이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동구 12명, 중구 2명, 북구 3명이다. 이들은 울산 2971~2987번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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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가운데 동구 거주자 12명은 모두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6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5명 중 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따로 분류하지 않은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가 늘자 15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에서 강화된 2단계로 격상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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