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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국민 앵커 지진희, 숨 막히는 추리 시작…흥미진진 3차 티저 공개





국민 앵커 지진희가 숨 막히는 진범 찾기를 시작한다.

8월 4일 첫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 / 연출 김노원)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극 중 국민 앵커 백수현(지진희) 아들의 유괴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미궁 속으로 끌어들일 비극의 시작이 눈앞에 나타났다.



영상에는 최초로 본편의 장면들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백수현에게 걸려온 전화가 단숨에 몰입감을 형성한다. 소름끼치게 목소리를 변조한 누군가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아들은 죽습니다”라며 그의 아들의 목숨을 두고 협박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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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초조하고 다급해진 백수현이 “그 보도 때문이냐”고 묻자 “당신이 저지른 모든 과오 때문”이라는 대답이 돌아와 의미심장함을 더한다. 오로지 진실만을 얘기하는 앵커 백수현이 어떤 ‘보도’를 터뜨리려고 했으며 범인이 말한 그의 ‘과오’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산속에 쳐진 폴리스 라인과 대거로 조사 중인 경찰들의 모습이 엿보이고, 그 앞에 선 백수현은 허망한 눈으로 거세게 내리는 비를 모두 맞고 있어 심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한다.

뒤이어 굳은 표정으로 결연해진 백수현은 “지금부터 사건을 제일 빨리 덮으려는 자가 진범이야”라며 날카롭게 추리를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아내 서은수(윤세아), 동료 아나운서 차서영(김혜은), 장인어른 서기태(천호진) 등 저마다 비밀을 품은 듯한 주변 인물들의 묘한 눈빛들이 스쳐 지나가 한층 긴장감을 배가하고 있다.

과연 백수현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으며 그가 들어선 비극의 길 끝에는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한편, 폭우가 쏟아지던 밤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 이후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은 8월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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