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美 신규 실업수당 코로나 사태 후 최저치

36만건…경기회복·실업 수당 조기 종료 영향

코로나 이전 22만건 비교 여전히 높아

미국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카운티의 한 맥도날드 매장이 채용시 500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한다는 표지판을 걸어놨다. 구인난이 심각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AP연합뉴스미국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카운티의 한 맥도날드 매장이 채용시 500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한다는 표지판을 걸어놨다. 구인난이 심각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AP연합뉴스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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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7월 4∼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6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가 미국을 강타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경기 회복과 실업 수당 지급 조기 종료가 청구 건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여전히 코로나 사태 이전 건수 21만8,000건과 비교하면 청구 건수가 여전히 높다고 WSJ는 전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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