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개별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평균 변동률에 비해 큰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11.56%로 전국 평균 변동률(9.95%)에 비해 1.61%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7.03%보다 4.53% 오른 것이다.
각 구별로 살펴보면 수성구가 16.08%로 가장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서구 13.03%, 중구 11.48%, 북구 11.43%, 동구 11.32%, 남구 11.06%, 달성군 9.9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공시지가가 상승한 원인으로는 정부가 시세의 70% 정도인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90%로 순차적으로 인상하겠다고 지난해 말 발표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의 경우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과 연호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서대구KTX 역사 착공,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결정, 도시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등에 따른 기대감이 상승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렇다 보니 투자자들의 시선은 공시지가가 크게 상승한 지역으로 쏠리고 있는데 공시지가가 오르면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특히 역과 가까운 상가가 주목받는 상황으로 인근 부동산들보다 큰 폭으로 공시지가가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만촌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상가의 경우 공시지가가 ㎡당 811만 8,000원(20년 1월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10년 전 ㎡당 383만 원에 비해 112%가 오른 것이다. 반면 만촌역에서 한블록 가량 떨어진 근린상가는 같은 기간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54.6%(434만원→732만 8,000원)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공시지가는 정부에서 그 땅에 대한 가치를 평가한 자료로 공시지가가 올랐다는 말은 곧 그 땅의 가치가 올랐다는 의미로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저금리시대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공시지가가 높아지고 있는 지역 그 중에서도 역세권 상가를 노려보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시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수성구에 브랜드 단지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아파트 대체 투자처를 찾는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매동 566-3번지 일원에 들어선 ‘시지 하늘채 스카이뷰’ 단지내 상가가 그 주인공으로 오는 8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내 상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신매역 초역세권 프리미엄 브랜드상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신매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비롯하여 시지 하늘채 스카이뷰 686실의 입주자 고정수요도 품고 있다. 게다가 주변 단지 1만여 배후수요까지 품고 있는 항아리 상권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멀리 가지 않고 집 가까이서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대규모 주거 단지를 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항아리 상권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시지 하늘채 스카이뷰 단지내 상가는 신규 상가 분양이 귀한 시지상권에서 대구 핵심 대로변인 달구벌대로와 고산로가 만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높은 환금성과 희소가치까지 품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더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은 150m 스트리트형 대면 상가로 선보이는 점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연스런 유동인구 확보로 가족단위, 연인 등 수요층의 체류시간을 증가시켜 상권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개방감 역시 뛰어나다.
이 단지내 상가는 상업시설의 약점으로 꼽히는 주차문제에도 신경을 썼다. 기존 상업시설은 보통 주차장이 협소하게 시공되어 그동안 상가 이용 시 불편한 경우가 많았으나 시지 하늘채 스카이뷰 단지내 상가는 층별로 상가 전용 주차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편리하게 주차가 가능하며 주차 후 바로 상가로 들어설 수 있도록 상가와 직접 연결되는 장점 역시 가지고 있다.
2022년 2월 준공을 앞둔 시지 하늘채 스카이뷰 단지내 상가 홍보관은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