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은 윤상흠 원장이 15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국내 주요 10개 대·중견기업 디자인최고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윤 원장 취임 후 첫 행보로 디자인 산업현황 파악과 디자인 붐업을 위한 미래 먹거리 정책 발굴을 위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과 최경국 카카오 크리에이티브 부사장, 천하봉 LX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등 국내 대표 10개 대·중소기업 디자인최고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윤 원장은 “코로나로 변화된 시장에 디자인이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제 값 받는 디자인 시장 조성을 위해 표준계약서와 디자인대가기준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