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목공·가드닝 프로그램'을 8월 한 달 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참가 대상이며 학부모와 학생의 2명이 한 팀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팀별 2만 원이다. 참가자는 오는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선착순으로 15팀(30명) 선발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여름밤 우드 스피커 만들기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 △캠핑용 미니 테이블 제작하기 △우드 화분에 다육이 심기 & 다육이 이론 공부하기(실습 및 이론)의 4회로 구성됐다. 8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주 1회, 총 4주 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관내 목공소 및 중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은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다음 실습 수업부터는 5팀 단위로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대면으로 수업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