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주말 이틀동안 24명 감염…누적 3,026명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4명 추가…누적 68명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울산시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된 10명을 더하면 주말동안 24명이 확진됐다.

18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6명, 울주군 2명, 중구 1명, 동구 4명, 북구 1명이다. 이들은 울산 3013~3026번으로 분류됐다.



동구 2명과 북구 1명 등 3명은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3명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감염집단의 확진자는 모두 68명으로 늘었다.



울주군 거주자 2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중구 1명과 남구 5명, 동구 2명 등 7명은 각각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다.

또 다른 남구 거주자 1명은 지난 16일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입국한 해외 감염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