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부총장이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대학혁신포럼의 ‘교육과정 혁신’ 세션 좌장으로 참여해 토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2021년 대학혁신, 오늘과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131개 자율개선대학과 12개 역량강화대학 등 총 143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제발표와 세션A, B, C가 차례로 열렸다.
이 가운데 ‘교육과정 혁신’을 주제로 열린 세션A에는 김 부총장을 좌장으로, 대학교육현장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6개의 교육과정 혁신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사례발표에는 이동환 이화여대 미래혁신센터장, 하정은 백석대 커리큘럼인증센터소장, 신선정 강릉원주대 교육혁신원 부원장, 김희봉 목포대 교육혁신본부 부본부장, 황인섭 경성대 대학혁신사업단 사무국장, 심재홍 한국산업기술대 미래대학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김 부총장은 “대학별 혁신사례 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이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사제도 유연화 등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며 발전해 나가는 방향을 논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영산대학교도 이번 포럼에서 공유된 다양한 혁신사례를 참고해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