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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서현진·김동욱, 로맨틱한 '봄눈 데이트' 포착





‘너는 나의 봄’ 서현진과 김동욱이 흩날리는 봄눈 사이로 설렘과 떨림이 공존하는 ‘솜사탕 눈빛 텔레파시’ 장면을 선보인다.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 연출 정지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너는 나의 봄’에서는 강다정(서현진)과 주영도(김동욱)의 ‘봄눈 데이트’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다정과 주영도가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해나가는 노력을 쏟는 가운데, 서로를 향해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스며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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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된 스틸에서 강다정과 주영도는 높은 계단에 오른 후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눴다. 서현진과 김동욱은 ‘봄눈 속 솜사탕 눈빛 맞춤’ 장면 촬영에 앞서 직접 올라가야 할 높이가 상당한 계단을 보자 다소 긴장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수많은 계단을 쉼 없이 오르고 또 오르면서도, 전혀 힘든 내색 없이 오히려 활기차게 웃어 보여 현장의 기운을 북돋웠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촬영 시작을 기다리면서 갑자기 댄스 동작을 취해보며 몸을 이완시키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한다.

아울러 김동욱의 머리에 개나리꽃을 꽂는 장면에서 서현진은 쉽사리 꽂혀지지 않는 개나리로 인해 애를 먹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하자, 환호성을 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서현진과 김동욱은 봄눈으로 인해 샘솟는 말랑말랑한 감정들을 ‘환상 케미’로 발산, 현장마저 스며들게 했다”며 “두근거리는 로맨틱 무드를 최고조로 이끌어낸 서현진과 김동욱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간질거리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5회는 1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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