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취업장려금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취업 장려금은 중구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대상자의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발송된다. 상품권은 중구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34세의 미취업 청년 중 최종 학력 졸업한 후 2년 이내인 사람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근로자는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2020년 고용노동부의 청년 구직 활동 지원금 및 2021년 국민 취업지원 제도(1유형) 신청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12월 8일까지며 서울청년포털에 가입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청 별관 1층 '일자리 플러스센터'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