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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갤럭시코퍼레이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과정을 통해 메타버스 대중화 선도




(사진 설명 : '메타버스+AI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주요운영기업)(사진 설명 : '메타버스+AI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주요운영기업)



대한민국 메타버스 산업의 대중화가 본격 시작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중심으로 네이버Z(제페토), 갤럭시코페레이션, 비브스튜디오, 페트라인텔리전스 등 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기관들이 뭉쳤다. 이들은 지난 7월 3일(토)부터 ‘메타버스+AI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개설, 운영중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코로나라는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세대가 다양한 연령층에게 강의가 진행중이고, 모집 공고 3일 만에 모집 정원의 3배가 넘는 인력이 지원하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50여명의 카이스트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메타버스 산업의 대중화를 위한 큰 기여가 예상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선 ‘증강현실의 아버지’로 불리는 우운택 KAIST 문화기술대학원장의 첫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매 회차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중에 있다. 특히 첫 기조 연설을 진행한 우윤택KAIST 문화기술대학원장은 “메타버스의 미래는 구글 트랜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지난 6월 15일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은 전세계 메타버스의 중심에 서있음”을 말하며 “현재 메타버스 2.0은 게임에 치중하고 있는데,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메타버스 3.0을 탄생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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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현재 4가지 기술(가상현실, 증강현실,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에 대한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복면의 래퍼 ‘마미손’을 세상에 알린 부캐 기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강의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메타버스 ‘연예인의 부캐’를 제작하는 과정, 종류, 그에 따른 수익 모델은 물론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창조한 부캐릭터들의 행성 ‘페르소나 행성’의 세계관 등 깊이 있는 강의가 진행되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이사는 “미국의 마블스튜디오처럼 한국의 한류형 마블을 부캐릭터기반으로 본캐와 별도로 페르소나만의 방송, 음원, 팬미팅, 웹드라마, 콘서트 등 글로벌 세계관을 구축해 부캐릭터판 어벤져스로 페르소나 메타버스 세계관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카이스트 프로젝트를 위해 학생들을 위한 강의와 연예인 부캐 참여 및 콜라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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