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영순면 포내리에 조성한 송정산 산책로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산책로는 2019년부터 23억원을 투자해 걷기 좋은 산책로, 확 트인 영강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정자, 시원하게 무더위를 날려 줄 인공폭포,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낮에는 시원한 폭포소리와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인공폭포와 야간조명 가동시간은 밤 10시까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랜드마크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송진산 산책로는 앞으로 영강보행교, 출렁다리, 청정식물원, 바위공원등이 조성되면 시너지 효과로 더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도심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