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락앤락, 스티커로 꾸미는 ‘핑크퐁 아기상어 빨대컵 텀블러’ 출시





락앤락(115390)이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핑크퐁 아기상어와 컬래버레이션한 영유아용 ‘핑크퐁 아기상어 빨대컵 텀블러(250㎖·사진)’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 빨대컵 텀블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로 몸체를 디자인한 제품이다. DIY 아기상어 스티커가 함께 구성돼 있어 아이가 직접 나만의 텀블러로 특별하게 꾸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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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캐릭터 디자인 외에도 다양한 편의 기능을 장착했다. 뚜껑은 원터치 형태로, 버튼만 누르면 바로 열 수 있어 아이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뚜껑을 뒤로 젖혀 고정하면 마실 때 더욱 편리하다. 가방 속에서 뚜껑이 열려 음료가 쏟아지지 않도록, 이중 잠금 장치를 장착해 누수 걱정 없이 휴대할 수 있다. 몸체 양쪽에는 탈부착 가능한 손잡이도 있다. 빨대 꼭지는 치아로 눌러 흡입할 때에만 음료가 나오도록 설계돼, 새어 나오는 것을 방지하고 음용량을 조절해 준다. 휴대하기 좋은 250㎖ 용량에, 텀블러 내부에는 50㎖ 단위로 눈금을 표시했다.

음료가 닿는 내부는 다른 소재보다 염분에 더욱 강하고 부식이 적은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316(STS316)을 사용해 환경 호르몬 걱정도 없다. 제품 각 부분은 쉽게 분리돼 세척 또한 편리하고, 빨대는 실리콘 소재로 열탕 소독할 수 있다. 블루와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락앤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약 일주일간 체험단 100인을 모집한다.

주상욱 락앤락 베버리지웨어 개발팀 팀장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 아기상어와 컬래버한 텀블러가 인기를 끌며, 학부모들 사이에서 등원 준비 필수품으로 꼽히기도 했다”며 “3세 미만부터 7세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편하게 들고 마실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이번 체험단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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