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섬유 산업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단과 의류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류 디자인과 샘플 제작을 통해 도내 섬유 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친환경·안심 분야를 통해 저알레르기 원단, 친환경 섬유 등 차별화된 전략을 지닌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경과원은 이번 모집에 일반 분야 10개사, 친환경·안심 분야 7개사 등 모두 17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분야에 최대 250만 원, 친환경·안심 분야에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의류 제작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