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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매출 사상 최대...5%대 강세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2분기 매출 기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주가가 강세다.



22일 오전 9시 55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5.12% 오른 2만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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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3% 늘어난 8조 5,245억 원, 영업이익은 26.5% 증가한 1,7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2019년 2분기(1,800억 원) 이후 역대 두 번째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날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업황 호조와 그룹사 철강 수출채널 통합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2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 호조를 이끈 철강 트레이딩 부문은 하반기 철강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더라도 판매량 증가가 이어지며 이익 레벨이 개선 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시장 컨센서즈(5,345억 원)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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