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종로구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서울 종로구가 오는 12월까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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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구립 도서관 및 3개 교육청 도서관이 참여해 각종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4일에는 아름꿈도서관에서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의 저자 유다정 작가를 초청해 온라인 특강을 연다. 쓰레기가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참가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이 밖에 ‘원화 전시회’, ‘줍깅(조깅+쓰레기 줍기)’, ‘책 읽는 종로 책 축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정독도서관에서는 천연 수세미와 업사이클링 북커버 만들기 체험, 종로도서관에서는 친환경 다회용품 만들기 체험 과정이 각각 운영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행사 일정은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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