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Car&Fun]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티구안 7월 말 고객 인도 개시

가격 3,000만원대로 낮춰…"수입차 진입장벽 허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구안’의 고객 인도가 7월 말부터 본격 개시된다고 25일 밝혔다.



티구안은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국내의 경우 2008년 1세대를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5만6,0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에는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유일하게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관련기사



이번에 출시된 2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3A 전략’을 적용한 첫 번째 주자다. ‘3A’는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소유비용은 더욱 합리적으로 줄이고 (Affordable),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사양은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해 (Advanced)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 시킨다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전략이다.

신형 티구안은 전반적인 가격 재조정을 통해 이전 세대 대비 권장소비자가를 최대 240만원까지 낮췄다. 신형 티구안의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005만7,000원, 2.0 TDI 4모션 프리미엄 4,242만4,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380만5,000원,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4,646만6,000원이다. 여기에 모든 신형 티구안 고객을 대상으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5%, 현금 구매 시 3.5%의 할인 혜택이 제공돼 이를 모두 반영할 경우 신형 티구안 프리미엄을 3,000만원 대부터 구매 할 수 있다.

또 5년·15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총 5회까지 자기부담금을 무상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블랙박스 무상 장착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동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