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M&A(인수 합병)에 관심 있는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M&A 전문교육 및 컨설팅, 잠재적 매수 희망기업과의 매칭 등을 골자로 한 ‘2021 스타트업 M&A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M&A 교육·네트워킹과·매칭데이 등 2개의 트랙으로 진행된다. 도내 우수기술 보유 스타트업(IT, BT, NT, O2O Platform, 헬스케어 등)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M&A 교육은 기초 및 심화 2개 과정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공정M&A 지원센터’ 전문 상담위원과의 1대1 상담과 필요 시 M&A 중계·자문기관(법무법인, 회계법인 등)과의 컨설팅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M&A 매칭데이는 내부 선발과정을 통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도내 M&A(전략적 투자 포함)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 간, 스타트업과 매수기업(중소·중견기업, 대기업, 상장사 등) 간의 매칭데이를 진행, M&A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 재창업-재투자로 한 층 더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경기 공정M&A 지원센터’와 중계·자문기관, M&A 전문기관 등을 통해 법률, 회계,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과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달 1차 모집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회의 M&A 교육과 매칭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