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대구은행, 전 직원 메타버스 참여로 디지털 체험 확대

코로나 피해 제페토에서 직원간 단합 등 활동





DGB대구은행이 전 직원의 메타버스 참여를 통해 디지털 체험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메타버스 체험을 통한 전 직원 디지털 트렌드 관심을 제고하고 직원 단합을 위해 ‘메타버스에서 만나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상반기 그룹차원의 메타버스 확산에 나서고 있다. 아바타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그룹 경영진 회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모임,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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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전 직원을 제페토에 참여시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멀어진 대면의 거리를 비대면 공간에서 좁히고 다양한 디지털 경험 확대에 나선다. 제페토에 마련된 대구은행 맵에 접속하면 본점을 구현한 가상 맵이 등장한다. 전 직원은 캐릭터를 생성하고 프로필을 작성해 ‘가상 공간의 제2의 디지털 자아’를 생성한 후, 부점별 동시 접속을 하면서 만나는 형식이다.

각 부점별 동시 접속 후 포토존에서 단체 인증샷 미션을 진행하고 개인별로 맵에 구현된 동선에 따른 퀴즈를 풀면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등의 활동을 가상공간에서 진행한다.

대구은행은 직원들에게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제공하며 단합력을 도모하고 태그를 통한 SNS 공개 게시로 고객들과도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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