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타인 고통'에 눈감지 않아야 성장한다

■컴패션 경영

모니카 월라인·제인 더튼 지음, 김영사 펴냄


타인의 고통을 알아차려 관대하게 해석하고, 공감적으로 관심을 둔 후 돕기 위해 행동하는 ‘컴패션’(compassion)이 조직의 업무 실적과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책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컴패션을 적용한 사례와 더불어 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단계별 가이드를 제공한다. 저자인 모니카 월라인·제인 더튼 미국 미시간대 로스 경영대학 교수는 컴패션이 창의적 아이디어에 동기를 불어넣음으로써 혁신을 일으킨다고 말한다. 또한 서비스 품질 개선, 신뢰와 존중에 기초한 상호 협력, 재능 있는 직원의 확보 등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한다. 1만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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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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