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가구도 원하는 대로…일바, 맞춤형 가구로 소비자 공략

소파·테이블 등 다양한 제품 소비자 니즈 맞춰 제작

에이피스 소파(A-pcs sofa). /사진 제공=일바에이피스 소파(A-pcs sofa). /사진 제공=일바




최근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가구업계도 이 같은 소비 트렌드로 전환하고 있다.

덴마크 홈퍼니싱 브랜드 ‘일바’(ILVA)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맞춤 가구 주문 제작으로 고객의 취향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바(ILVA)는 가구부터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으로 구성돼 있어 가구 구매 시 색상·소재·사이즈 등을 소비자가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전문가가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홈 인테이러 컨설팅을 해준다.



일바의 ‘에이피스 소파(A-pcs sofa)’는 두툼하고 푹신한 쿠션 위에 앉는 착석감이 특징이다. 마이크로 벨벳 소재로 제작돼 만족도 높은 촉감까지 느낄 수 있다. 기본 벨벳 커버 외에도 다양한 색상의 원단과 소재로 커스텀 제작이 가능하다. 메탈 소재의 독특한 프레임은 소파 아래의 공간을 띄워줌으로써 청소도 쉽다.

‘세라노 소파(Serrano sofa)’는 고객의 체형에 맞게 팔걸이의 높낮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2~3인용으로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며 3인용은 체이스 소파가 함께 구성돼 있어 가구 배치 공간과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세라믹 테이블(Ceramic Table)’은 관리하기에 편하고 실용적인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식탁이다. 여유로운 사이즈와 세라믹 상판, 변형 없는 견고한 천연 원목 오크 소재의 프레임으로 제품의 내구성을 갖춰 식사·근무·학습·휴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애쉬턴 체어(Ashton chair)’는 넓은 좌방석과 암체어 스타일의 팔걸이가 체형을 감싸줘 아늑한 착석감을 느낄 수 있다.

일바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거주 환경의 변화 역시 커스터마이징 가구의 수요를 가속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바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고 품질 좋은 덴마크 커스터마이징 가구와 서비스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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