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가 패트릭 윤 사장 후임으로 패트릭 스토리(사진)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스토리 사장은 최근까지 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컨설팅 및 애널리틱스 총괄대표를 맡았다. 8월 1일자로 비자의 한국 및 몽골 시장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사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스토리 사장은 1996년 비자에 입사한 후 글로벌 및 각 지역 리스크 관리, 운영, 영업 등의 부서를 거쳤다. 크리스 클락 비자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스토리 신임 사장은 비자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쌓아온 경력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비자와 결제 시장 전반에 대해 누구보다 깊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며 “결제 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국 카드업계와 금융업계의 동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