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기유통센터 인천공항 출국장免 사업자로

입점업체 모집…11월 매장 오픈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판로종합지원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중소기업제품전용면세점 신규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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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는 면세점 입점 업체 선정 등 후속업무를 진행해 오는11월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8월 중 아임스타즈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면세사업자 선정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기간 중소기업제품전용면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1995년 12월에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 목동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제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 판로지원, 마케팅지원사업, 동반성장몰, 브랜드K, 아임스타즈, 소상공인 판로지원, 가치삽시다TV, 공공구매지원센터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판로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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