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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정재영X문소리X이상엽 비하인드 컷 공개…120분 몰아보기 특집 편성





‘미치지 않고서야’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3일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 연출 최정인) 측은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위기의 순간마다 해결사다운 활약을 펼친 최반석(정재영)을 연기하는 정재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유연하게 해결법을 찾아내는 당자영(문소리)처럼 호쾌한 웃음으로 현장을 이끄는 문소리의 카리스마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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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중심적인 마인드로 주먹을 부르는 ‘직장 빌런’ 한세권(이상엽)으로 완벽 빙의한 이상엽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종일관 으르렁거리는 최반석, 당자영, 한세권과 달리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는 세 배우의 반전 분위기도 돋보인다. 여기에 자신의 이름이 쓰인 명패를 들어 보이는 김가은의 미소까지,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가 전해진다.

지난 방송에서 최반석과 당자영은 이상 감지 시스템을 고안해 식기 세척기 결함 문제를 해결했다. 그러나 본사 징계 조사는 피하지 못했고, 창인 사업부 역시 매각이 보류되며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대기발령을 받았던 당자영이 칼잡이로 복귀하며 창인 사업부에는 폭풍 전야의 위기감이 감돌았다.

제작진은 “희망퇴직 칼바람과 함께 격변의 생존 2라운드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잘’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가 후반부를 뜨겁게 달굴 것”이라며 “짜릿한 뒤집기 한판을 노리는 최반석, 당자영, 한세권의 승부수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올림픽 공백을 달랠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1~10회 몰아보기 특집은 오는 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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