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후시황] 투자심리 개선에 코스피, 3,280선…외인·기관 순매수 행렬





국내 증시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 최고치 경신, 기업 실적 호조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다.

4일 오후 1시 40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3%(42.91포인트) 오른 3,280.05를 가르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51포인트(0.29%) 오른 3,246.65에 장을 시작해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0.80% 올라 3만5,116.40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4,423.15으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0.55% 오른 1만4761.2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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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7,117억원, 3,923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조2,5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에 이어 1.97% 상승한 8만2,9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1.67%), NAVER(035420)(1.4%), 카카오(035720)(3.12%) 등도 상승세다. 반면 분할 결정을 발표한 SK이노베이션이 전일 대비 3.36% 하락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4%), 삼성SDI(006400)(-0.4%) 등도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5%(9.86포인트) 오른 1,045.97을 가르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85인트(0.28%) 오른 1,038.96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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