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문 크리에이터 콘텐츠 기업 아도바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아도바는 위벤처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어센도벤처스 등으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아도바는 유튜버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회사다. 채널개설부터 콘텐츠 업로드, 수익 정산까지 크리에이터 활동 전반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제공하며, 중국 상위 8대 영상플랫폼(도우인, 시과비디오, 비리비리, 하오칸비디오, 웨이보, 샤오홍슈, 왕이윈 뮤직, 따위하오)과 공식 업무 협약을 맺었다.
김소희 위벤처스 상무는 “포화된 유튜브 시장을 넘어 새로운 수익 구조를 찾아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는 국내외 크리에이터가 늘어나고 있다”며, “아도바는 중국 전문가들의 맨파워를 바탕으로 구축한 넓은 플랫폼 네트워크와 중국 시장 특성에 맞는 컨설팅 및 전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투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