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5일 서울 정릉역 지역주택조합과 92세대 규모 아파트 공사의 도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릉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452-3 외 25필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면적 2,890.86 ㎡(874.49평), 연면적 9,692.31㎡(2,931.92평) 규모에 지하 1층 ~ 지상 16개 층 2개 동으로 건설된다.
해당 아파트는 건폐율 36.44%, 용적률 248.24%가 적용돼 건축되며,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연속된 수주 성공, 신용등급 상향, 3연속 분양 완판 소식에 도심권 지역 주택 조합들의 도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입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화재에 강하고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성을 갖춘 최고의 자재를 사용해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4월 민간 신용등급평가에 이어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실시한 신용등급평가에서도 신용등급이 대폭 상승한 바 있다.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