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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오 사업 다각화 활발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지먼트, 유통 플랫폼 개발까지”

영화, 드라마 등 사업 확장 노력 “9월 론칭 목표로 콘텐츠 유통 플랫폼 개발 진행”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각자대표 신동철, 강재현)’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센디오는 과거 경영 악화를 겪었으나 2020년 4월 반도건설 관계사의 퍼시픽산업에 인수돼 현재는 경영 정상화로 순항 중이다.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는 현재 영화, 드라마,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한 선순환 경영 구조를 중심으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 대응해 영화 및 드라마 사업 부문에서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와 배급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배우 영입을 통해 관련 사업을 확장 중이기도 하며, 올 하반기에는 자체 콘텐츠 유통 플랫폼 론칭을 앞두고 있다.


먼저 영화 사업 부문에서 액션명가로 자리잡기 위한 발돋움으로, 하반기 초대형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 부문 전문가인 남지웅 본부장을 영입해 2020년 영화 ‘검객’과 ‘이웃사촌’을 투자배급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또 다가오는 10월 유오성, 장혁 주연의 느와르 영화 ‘강릉’, 11월 박성웅, 오대환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더와일드’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웹툰 ‘하이브’를 원작으로 한 초대형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말 영화 ‘늑대사냥’과 ‘더킬러’ 촬영에 들어가는 등 팬데믹 상황에서도 영화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엔터 사업 부문의 경우 상반기 다크홀 제작에 이어 숏폼, 미드폼 콘텐츠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OTT 콘텐츠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드라마 제작 전문가인 전혜준 본부장을 영입해 드라마 제작업에도 진출했다. 올해 화제를 모았던 OCN 크리처 스릴러 드라마 ‘다크홀’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종편 채널 및 OTT 플랫폼 편성이 확정된 새로운 드라마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등 차기 드라마 라인업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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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아센디오는 전세계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 공개 예정인 웹드라마 ‘첫사랑만 세번째’ 제작에 돌입했으며 향후에도 숏폼, 미드폼, 미니시리즈까지 다양한 포맷의 작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속적인 배우 영입으로 매니지먼트 확장을 시도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 이다해, 조현재 배우를 영입했으며 현재 최수종, 하희라 등의 베테랑 배우와 스타성을 갖춘 신인 배우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아센디오는 지속적인 배우 영입을 통해 탄탄한 배우 라인업과 콘텐츠 제작사업부, 매니지먼트의 사업구조를 활용함으로써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여기에 아센디오는 올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한 자사 콘텐츠 어플리케이션 ‘A PLAY(에이 플레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A PLAY’ 어플리케이션 제작으로 새로운 콘텐츠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플랫폼 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확정된 콘텐츠 제작, 배급 라인업 외에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작품을 계속해서 논의하고 있다. 공격적인 콘텐츠 투자를 비롯한 플랫폼 개발 등 신사업 분야 진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자사만의 큰 비전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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