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한밭대 및 유성구와 협력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공공 빅데이터 분석 기본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활용 등 KISTI의 과학기술인프라와 유성구청이 보유한 공공 빅데이터를 연계해 사회현안 해결 및 공공정책 마련에 기여 가능한 공공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공공 빅데이터 분석 기본교육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 사례, 공공 빅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방법, 공공 빅데이터 분석 및 가시화 등을 주제로 구성해 실제 현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공공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KISTI와 한밭대, 유성구는 국가 차원에서 추진중인 ‘디지털 뉴딜 2.0’정책을 구현하고 시민들의 안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 학·연·정 공동 빅데이터 분석 연구체계를 수립하게 된다.
KISTI 과학데이터스쿨 안부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자체의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