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올림픽 2주간 국내 트윗 5,000만건…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는

양궁 3관 안산 1,000만건 넘어 1위

김연경·김제덕도 3위권에 이름 올려

종목별로는 양궁·배구·야구·펜싱 순

/=트위터 제공/=트위터 제공





올림픽 개막일인 7월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13일간 국내에서 발생한 올림픽 관련 트윗 양은 총 5,00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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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한국 선수는 우리나라 하계올림픽 사상 최초 3관왕에 오른 양궁 국가대표팀 안산 선수였다. 6일 트위터에 따르면 지난 13일간 안산 선수 관련 트윗은 1,000만 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안산 선수의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동일 대회 3관왕 소식이 전해지자 ‘안산선수’, ‘금메달 3개’, ‘심박수 82’ 등 관련 키워드가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한국어 계정(@Olympiko)에 게재된 안산 선수의 3관왕 소식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RT)된 올림픽 관련 트윗으로 확인됐다.

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 선수가 두 번째로 많이 언급된 선수였고, 그 뒤를 이어 양궁 김제덕, 배구 김희진 선수가 이었다. 태권도 이대훈, 기계체조 여서정, 수영 황선우, 탁구 신유빈, 양궁 김우진, 배구 박정아 선수 역시 많이 언급되며 순위권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종목은 양궁, 배구, 야구, 펜싱, 태권도, 수영 등 순이었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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