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재단이 은평구 지역 탐구를 통한 프로젝트 실험을 지원하는 ‘일대다 대응’ 사업에 함께할 지역 기획자(예술가)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일대다 대응 사업은 하나의 은평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가진 기획자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지역의 문화·이슈·환경에 대응하는 활동을 전개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예술가며 개인 단위로 신청을 접수한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참여자 4명에게는 9월부터 12월까지의 활동 기간 동안 월 60만 원의 활동비와 개별 파일럿 프로젝트 기획·실행을 지원한다.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지역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연구를 진행하며 그룹 스터디 및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의 탐구 내용을 함께 논의한다. 전문가 멘토링, 컨설팅 및 워크숍에 따라 발전시킨 프로젝트는 시범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